캐나다 샤퍼스 독감 예방접종 후기 – 온타리오 무료 접종 경험담 Shoppers Drug Mart Flu Shot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대비 필수, 플루샷(독감 예방주사)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매년 감기에 쉽게 걸리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예방책인데요, 

이번에는 온타리오에 거주 하고 있다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는 사실에 바로 도전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단순히 실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1. 플루샷을 맞기로 한 이유

환절기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면역력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라, 이번에는 미리 대비하고자 플루샷을 맞기로 했습니다.
온타리오에 거주 한다면 누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저는 평소 면역력 보조식품인 Cold-FX도 꾸준히 먹고 있지만, 예방주사까지 챙기니 마음이 한층 든든했습니다. Cold-FX 글 보러가기!




2. 인터넷 예약으로 편리하게

샤퍼스 플루접종 예약 사이트 | 본인캡처


저는 인터넷으로 플루샷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 코스트코 약국은 전혀 예약 가능한 날짜가 없어서 포기
  • 대신 집 근처 샤퍼스(Shoppers Drug Mart)에서 예약 진행
  • 샤퍼스 웹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집 근처 예약 가능한 지점이 모두 표시되어 편리하게 선택 가능

💡 팁: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쉽게 잡을 수 있고 대기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요.

 * 가장 좋았던 점은 샤퍼스에서 계속 해서 리마인더를 메세지로 보내줬다는 것입니다. 

접종 리마인더 텍스트 | 본인제공

 



3. 샤퍼스에서 접종 과정

샤퍼스 입구 플루샷 안내 | 본인제공

샤퍼스에 도착해서 약국 접수대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하면 접수가 바로 됩니다. 이때 접수를 받아 주는 사람이 나이가 어려보이고 행동이 미숙해서 솔직히 긴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접종 해 주나해서요. 하지만 다행히 이 분은 접수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대기 시간 짧았습니다. 앞에 딱 어르신 두 분만 계셨어요.
  • 접종 자체는 약 5분 정도로 간단하게 끝납니다. 
  • 약사님이 친절하게 접종 후 주의사항도 안내해주셨어요.


저는 주사를 잘 맞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타인이 주사 맞는 장면을 보고나니 살짝 긴장 되긴 했었거든요. 하지만 긴장이 무색하게 하나도 안 아파서 약사님께 진짜 하나도 안아프다고 너무 프로페셔널하다고 바로 말씀드렸어요. 이 플루샷이 안아팠던 걸까요? 주의 사항으로는 아나필락시스 확인을 위해 15분간 샤퍼스에 머물 것을 요청 받았고요 (쇼핑 하느라 30분 넘게 있었어요) 피곤해서 졸리거나, 근육통이 올 수 있다는 것, 약간의 열이 날 수 도 있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4. 접종 후 느낌

  • 팔이 조금 뻐근했지만 하루 지나니 자연스럽게 사라짐
  • 전반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접종 가능
  • 면역력 관리 차원에서 미리 준비했다는 안도감도 컸습니다

실제로 집에 와서 졸려서 낮잠을 약 2시간정도나 잤어요. 그거 외에는 팔 뻐근함만 문제였고요 열이나거나 이런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5. 온타리오 산다면 누구나 무료! 

  • 온타리오에 산다면 헬스카드 소지 유무 관계없이 무료 접종!!!
  • 따로 비용 지불이나 보험 처리 필요 없음
  • 감기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수 있는 시기라,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 가능



6. 결론 & 추천

샤퍼스에서 플루샷 접종은 편리하고, 안전하며, 무료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인터넷 예약을 통해 집 근처 예약 가능한 지점을 바로 확인 가능
  • 온타리오에 거주하고 있다면 겨울철 대비 필수
  • 감기 시즌이나 면역력 걱정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도 블로그에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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