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캐나다로 가져오면 좋은 것들 (유학생/워홀러 필수템)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에 학기 끝나고 바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컬리지는 겨울 방학이 대체로 3주~4주 정도라서 짧습니다. 연말이라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잠깐 시간 내어 방문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끔씩 한국에서 가져올 걸 생각하는 아이템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을 방문 하게 되어 실제로 가져온 아이템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살면서 느낀 점이라서 개인차가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가져오고 싶었던 것 = 엄마표 간장게장 | 출처: 본인 

1. 뷰티/생활용품

  •  립밤(토리돈): 캐나다는 겨울이 길고 건조해서 입술이 쉽게 트기 때문에, 한국 립밤이 훨씬 촉촉하고 지속력도 좋습니다. 특히 토리돈은 효과가 좋아서 꼭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물용으로도 강추합니다. 선물 받은 친구들 모두가 너무 좋아했어요.
  • 마스크팩: 캐나다 마스크팩은 종류가 제한적이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반면 한국 제품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아서, 피부 관리가 필요한 날에 정말 유용합니다. 1일1팩하면 피부가 정말 좋아지는데, 캐나다가 한국에 비해 건조한 편이라서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국이 더 습합니다!) 팩을 가져오는건 진심으로 추천하겠습니다.

2. 간식/음료(선물용으로도 좋음)

  • 조미오징어:  간단한 간식으로도 좋고, 술 안주로도  활용도가 좋죠. 캐나다에서 비슷한 맛을 찾기 어려워서 가져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 티백 차: 캐나다에서도 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 차는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익숙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은 추운 날씨에 큰 위로가 됩니다.
  • 허니버터아몬드: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선물로 제격인 제품입니다. 캐나다 견과류가 저렴하고 먹을만 한데, 사실 좀 짜고 우리처럼 다양한 맛이 없습니다. 

3. 학업/문구류

  • 다이소 필기구(펜, 노트): 다이소에서 산 필기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아서, 공부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는 달라라마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쟁여템입니다. 

4. 기타(생활 편의)

  • 안경(렌즈/안경테): 캐나다에서 안경 수리나 교체 비용이 꽤 비싼 편이라, 안경이 필요한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안경테나 렌즈가 맞지 않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미리 챙겨오는 것이 좋습니다.
  • 양말, 기본 티셔츠(필수는 아니지만 추천): 이것들은 꼭 필수템은 아니지만, 한국 제품이 더 편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챙기면 좋습니다. 재질 대비 너무 비싼 티셔츠를 보면 정말 돈이 아깝기도 합니다. 

5. 술을 즐기신다면 (면세 한도 내 추천)

  • 소주: 캐나다에서 소주는 가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술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면세 한도 내에서 소주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아니면 캐나다에 맞춰 보드카, 맥주, 와인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것

코인, 김 등 일부 식품류는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캐나다에서도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고, 냉동/보관 문제도 있어 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마트에 모든 것이 대부분 구비되어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제품은 중국마트, 현지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에 쇠고기 들어있으면 반입이 금지되는데 잘못해서 가져왔다가 걸리면 낭패이기 때문에 라면은 그냥 현지에서 사서 드시는걸추천드려요. 한국 물가랑 비교했을 때 캐나다에서 라면 값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구요. 

정리하며

캐나다 생활이 익숙해질수록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소개한 아이템들은 “필수품”이라기보다는 초반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실용템들이라, 출국 전에 꼭 필요한 것만 챙겨서 더 편한 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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